[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시민참여로 소통하는 친근한 SNS 홍보의 장을 조성하기 위해 29일부터 내달 14일까지 '안성시 SNS 시민기자단'을 모집한다.

안성시 SNS 시민기자단은 블로그 기자단(블로그), 공감사진 기자단(페이스북‧인스타그램), 크리에이터 기자단(유튜브) 3분야로 안성의 시정‧관광‧문화생활 등 다양한 정보와 소식을 담은 콘텐츠를 제작해 안성시 공식 SNS에 제공하는 역할을 담당한다.

시민기자단 모집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특히 올해 SNS 시민기자단은 맛집‧카페 등 단순 관광을 넘어 시 주관 행사, 교육, 신축 편의시설 후기 등 시정 관련 콘텐츠를 중점으로 설정해 '젊고 활기찬 안성'의 이미지를 SNS상에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올해 SNS 시민기자단은 지난해 시민기자단 13명에서, 크리에이터 기자단을 2명 증원해 총 15명으로 기자단을 구성해 운영되며, 최근 영상 시청 트렌드에 따라 브이로그 등 '숏폼 영상'을 제작하게 된다.

신청은 지원신청서를 작성 후 지원 분야에 따라 본인이 만든 가장 자신 있는 콘텐츠를 첨부해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시민기자단 중 우수자에게는 공모 콘텐츠의 완성도에 따라 상품권 등 부상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민기자단을 통해 시민만이 만들 수 있는 콘텐츠로 SNS상에서 시민께 더 유익한 정보를 전달하여 더 친밀한 소통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기자단은 내달 29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12월까지 10개월간 활동하게 되며, 활동에 대한 활동지원비, 우수 콘텐츠 제작에 따른 인센티브 등 각종 지원금이 지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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