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리를 목숨처럼 지키며 실망이 아닌 희망으로 보답하겠다" 약속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임승근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30일 평택시의회 3층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제22대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다.
이날 임 예비후보는 "평택갑이 이겨야 민주당이 이기고, 평택갑을 뺏길 경우 경기도 전체가 위험하다"며 "평택갑의 승리를 위해 출마를 결심하게 되었다"고 출마 배경을 설명했다.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선언하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평택갑 임승근 예비후보. 2024.01.30 krg0404@newspim.com |
그는 이어 "민주당이 평택에서 승리를 하려면 평택에 닥친 3대 위기를 해결해야 한다"며 "배신과 분열의 정치를 청산하고 평택민주주의를 완성할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저 임승근 뿐"이라고 강조했다.
임 예비후보는 이어 "'아시아 컨벤션시티, 평택', 'AI 창의력 도시, 평택', '교통요충지, 네비게이션 평택' 등 3대 공약을 바탕으로 평택을 더 크게, 더욱 빠르게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 주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그러면서 임 예비후보는 "민주당에 대한 의리, 이재명 대표에 대한 의리, 평택에 대한 의리를 목숨처럼 지키며 실망이 아닌 희망으로 보답하겠다"고 약속했다.
임 예비후보는 민주당 평택갑 지역위원장, 경기도당 부위원장, 5·6대 평택시의원, 민주평통 평택시협의회 자문위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평택균형발전포럼 대표,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더민주전국혁신회의 상임운영위원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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