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이종백 NH농협금융지주 이사회 의장이 1년 더 연임한다.
NH농협금융은 지난 26일 이사회를 열고 이종백 사외이사가 맡고 있는 이사회 의장의 연임을 결정했다. 임기는 1월26일부터 시작한다.
이종백 사외이사는 지난해 12월31일자로 임기가 만료됐지만, 이번 이사회 직전에 2024년 12월31일까지 임기가 1년 연장됐다.
이종백 의장은 1950년생으로 부산고와 서울대(법학 학·석사)를 졸업했다. 이후 인천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지냈고 2006년 서울고등검찰청 검사장, 2007년 국가청렴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2008년부터 로펌 김앤장에서 변호사로 활동했다. SK건설, 두산건설 사외이사로 활동한 그는 2021년 1월에 방문규 현 수출입은행장 사임으로 발생한 농협금융 이사회 사외이사 공석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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