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산제품 픽업‧수출통관‧바이어 사업장 배송 원스톱 지원
[수원=뉴스핌] 순정우 기자 = 경기 수원시가 '2024 중소기업 수출 간소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내 창업·중소제조기업 30개 사를 2월 1일부터 모집한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기업 시설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수원시] |
31일 시에 따르면 중소기업 수출 간소화 지원사업은 수출업체가 제품을 내륙 운송을 거쳐 해상·항공 운송으로 수입국까지 보내고, 통관을 거쳐 수입국에서 내륙 운송까지 진행해야 하는 5단계 수출운송 절차를 수출업체가 바이어(구매자)에게직배송하는 방식으로 간소화한 것이다. 경인지방우정청이 수출통관 등 업무를 지원한다.
수출계약을 한 관내 창업·중소 제조기업이 모집 대상이다. 선정된 기업당 올해 동안 건당 수출품 총 2t 연간 3~5회 수출 배송, 운송비 250만 원을 지원한다. 비용이 조기 소진되면 업체가 운송비를 부담해야 한다.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수원시 홈페이지>수원소식>시정소식 게시판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구비서류와 함께 수원우체국에 전화 (031-888-1331), 팩스 (0505-005-1289),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jungwo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