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선 작업기간 중 앱·누리집 접속 불가
[서울=뉴스핌] 김아영 기자 = 국토교통부가 알뜰교통카드 시스템을 개선한다. 작업 기간동안 앱과 누리집 접속은 제한된다.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는 오는 3일부터 5일 오전 4시까지 알뜰교통카드 시스템의 안정성 개선 작업을 한다고 1일 밝혔다.
알뜰교통카드 이용자는 2021년 29만명이었지만 현재 112만명까지 급증하고 있다는 것이 대광위 측 설명이다.
대광위는 "이용자 개인별 대중교통 이용내역 및 이동거리 정보의 수집·처리·정산을 포함한 다양한 작업을 수행하고 있어 알뜰교통카드 시스템 개선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원활한 시스템 개선 작업을 위해 작업 기간 동안 알뜰교통카드 앱과 누리집 접속이 제한된다.
대광위 관계자는 "시스템 개선 작업 동안 알뜰교통카드로 대중교통을 이용한 이용자에게 이동거리에 관계 없이 최대 마일리지(800m 기준)를 지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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