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난임부부의 경제적 부담 완화해 주기 위해 2월부터 체외수정에 한해 시술유형 구분없이 최대 20회를 지원한다.
2일 시에 따르면 난임 시술비 지원의 경우 올해부터 거주기간 6개월 요건이 폐지됨에 따라 시에 거주지를 둔 모든 난임부부(여성 기준)에게 소득기준에 관계없이 시술비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안성시보건소 청사[사진=안성시] |
지원은 난임시술 중 체외수정은 신선배아 최대 9회, 동결배아 최대 7회까지이며, 난임시술(체외수정) 유형별 지원 횟수 제한 폐지로 시술유형 구분 없이 최대 20회가 지원된다.
또한 인공수정은 최대 5회로 기존과 동일하게 지원 받을 수 있으며, 여성의 나이와 시술 종류에 따라 1회당 20만~ 110만원까지 일부 전액본인 부담금, 비급여 진료비에 한해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은 보건소(여성 주소지 기준)를 방문하거나 온라인(정부24, e보건소 공공보건포털)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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