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경남 양산시는 오는 5일부터 29일까지 청년 일경험 제공 '양산 Pre-Job 사업' 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경남 양산시가 청년 일경험 제공 양산 Pre-Job 사업 참여 사업장을 모집한다. 사진은 양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0.02.17. |
양산 Pre-Job 사업은 지난 2021년에 첫 시행해 올해 4년째 진행하는 사업으로 지역 내 사업장(소상공인, 기업, 복지시설)과 미취업 청년을 매칭해 희망하는 직무를 사전 탐색하고 현장경험의 기회를 제공해 직무역량 향상 및 취업 연계를 도모하는 청년 일자리 사업이다.
청년들의 전공, 자격증 등을 접목시킬 수 있는 업무 경험 또는 다양한 일 경험 기회를 제공하는 관내 소상공인 사업장, 기업, 복지시설은 참여 가능하나 단순 서빙·접객, 사무보조 등 업무 제공 사업장 등은 참여가 제한된다.
사업장은 1차 서류 심사를 거쳐 우선 선발되며 시에서 별도 공개 모집한 청년과 2차 면접 심사'만남의 날(매칭데이)'을 통해 매칭 후 최종 선정된다.
최종 선정된 사업장은 5개월 간 청년 참여자 인건비(최저 시급 기준), 사회보험료(월 최대 10만원) 및 간식비(일 5000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청년 모집기간은 3월 11일부터 4월 5일까지이며 참여대상은 공고일 기준 19~39세 이하의 양산에 주소를 둔 미취업자로, 서류 심사 후 선발된 사업장과 청년은 양산시 청년센터(청담)에서 5월 7일부터 5월 13일까지 면접심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최종 매칭된 사업장과 청년은 4대 보험 가입 및 근로계약서를 작성하고 5월 27일부터 10월 24일까지 5개월간 근무를 개시하게 된다.
psj94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