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도시공사는 최근 공사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새해맞이 '온(溫)마음 담아 설맞이' 먹거리 나눔 사업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감성적 주거복지 실현을 위한 '주거복지ON(溫) '활동의 일환으로 민족 고유 명절인 설날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입주민에게 따뜻한 새해 인사를 전하고, 사회적 고립감을 경감 하고자 추진됐다.
부산도시공사가 영구임대아파트 입주민들을 대상으로 새해맞이 '온(溫)마음 담아 설맞이' 먹거리 나눔 사업 실시를 알리는 현수막을 선보이고 있다. [사진=부산도시공사] 2024.02.05 |
나눔 사업은 부산의 사회적 기업을 통해 진행됐으며 취약계층에 일자리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함으로써 지역 상생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사회적 기업과의 협업으로 그 의미를 더했다.
떡국떡 배부는 6일까지 공휴일을 제외한 4일간 진행되며, 공사가 운영 중인 영구임대아파트 전체 11개 지구, 1만725세대에 약4만3000인분(총 7500kg)을 지원할 예정이다.
김용학 사장은 "입주민 모두가 따뜻한 설 명절을 맞이할 수 있도록 온 마음을 담았다"라며 "새해에는 더 많은 소통과 협력을 기반으로 지역사회와 함께 따뜻하고 희망찬 한 해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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