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홍보를 강화하고 색다른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해 홍보영상을 새롭게 제작해 선보였다.
5일 시에 따르면 홍보영상은 안성 남사당 바우덕이 풍물단이 공연 곡 '곰벵이 텄다'를 직접 개사해 부르고, 여기에 지역 내 중고등학교 학생과 동아방송대 학생들의 흥을 더한 멋진 춤사위로 영상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안성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영상 캡처분[사진=안성시] |
특히 영상에는 안성을 대표하는 바우덕이가 주인공으로 출연해 안성 8경과 전통시장 등 안성 전역을 보여주며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와 함께 정겹고 아름다운 안성 지역 모습을 담은게 특징이다.
한 시민은 "풍물단과 학생들이 춤추고 노래부르는 광경이 색달라 눈길이 갔다"며 "완성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영상이 무척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에 시 관계자는 "이번 홍보영상은 안성시민들이 참여해 함께 만들어 그 의미가 크다"며 "시민분들이 고향사랑기부제에 더욱 관심을 갖고 안성사랑으로 이어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1인당 연간 500만원 한도 내에서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에 기부하는 제도로 10만원 까지 전액 세액공제(10만원 초과금액은 16.5%)와 기부금액의 30% 내에서 답례품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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