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경기 안성시가 고도난청 청각장애인을 대상으로 전자(전극)장치를 귀속에 심어 청신경을 자극해 소리를 듣게 해주는 인공달팽이관 수술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장애인복지법' 제32조(장애인등록)의 규정에 의해 등록한 장애인 중 의료기관에서 수술이 가능한다고 판단된 안성시 거주 60세 이하의 청각장애인이다.
인공달팽이관 수술 지원 안내 홍보물[사진=안성시] |
아울러 영유아(만 5세 이하)의 경우, 청각장애가 예견되어 수술이 필요하다는 의사의 소견(진단)이 있으면 장애미등록자도 가능하다.
특히 저연령 신청자의 경우 우선 선정되며, 대상자로 선정 시 경기도에서 당해연도 수술에 대해 1인당 600만원 범위 내 수술비와 재활치료비가 지원되며, 수술 다음연도부터 3년간 1인당 연 300만원 범위 내 재활치료비가 안성시에서 지원된다.
신청은 수술 가능 확인서(의료기관 발급), (재활훈련)수행계획서, 관련증빙자료(건강보험료 납부확인서 등)를 지참해 오는 16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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