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연속 우수 등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행정안전부는 국무조정실이 주관한 지난해 정부업무평가 '정책소통 부문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행정안전부 정부세종청사 중앙동 전경/김보영 기자=2024.02.06 kboyu@newspim.com |
정부업무평가는 45개 중앙행정기관(장관급 24개, 차관급 21개)대상으로 주요정책, 규제혁신, 정부혁신, 정책소통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평가 등급 A(우수)·B(보통)·C(미흡)로 산정한다.
행안부는 이번 정책소통 평가에서 ▲소통활동성과 ▲소통성과 ▲체감도 3개 영역 모두 최고 등급인 A등급 우수로 선정됐다.
이와 같이 행안부가 우수부처로 선정된 이유는 지난 한해동안 기관장 중심 민생현장 방문 등 통한 직접 소통 노력과 오보 등에 대한 신속·정확한 대응으로 국정과제와 주요 정책에 대한 국민의 이해를 높이고 테마별 기획 홍보 등 국민 눈높이에 맞는 소통을 적극 추진한 결과로 풀이된다.
특히 ▲어린이 안전 ▲심폐소생술 등 생활 속 안전과 관련한 디지털 캠페인을 통해 국민에게 더 쉽게 정책을 알리고 대한민국 디지털 광고 대상 '대상' 제1회 공공브랜드 '대상' 등 지난해 각종 광고제에서 4점을 수상해 민간 광고 업계·학계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평가에서 거둔 우수한 성과에 힘입어 올해도 국민 체감도 높은 소통 활동을 추진해 국민에게 도움이 되는 정책 정보를 적극 알릴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행안부는 지난 2018년부터 2021년까지 4년 연속 우수 등급을 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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