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린가드, FC서울 입단 사인... K리그 역대급 영입 '골인'

기사입력 : 2024년02월08일 10:45

최종수정 : 2024년02월08일 11:00

구단 "린가드 효과 K리그 규모 확장 기대"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제시 린가드(31)가 공식적으로 K리그1 FC서울 선수가 됐다.

서울 구단은 8일 계약 기간 등 세부적인 조건을 공개하지 않은 채 린가드의 영입을 공식 발표했다. 린가드는 이달 초 영국 언론에서 서울과 입단 협상 중이라는 보도가 나오며 시작된 린가드 K리그 이적설은 현실로 이뤄졌다. 린가드는 이날 오후 기자회견을 통해 FC서울 선수로 외부에 첫선을 보이고 일본 가고시마 전지훈련 캠프에 합류한다.

제시 린가드. [사진 = FC서울]
제시 린가드. [사진 = FC서울]

린가드는 K리그 역사상 이름값에선 단연 최고의 외국인 선수다. 린가드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유스 출신으로 2011년 입단해 2021~22시즌까지 리그 149경기 20골을 포함해 공식전 232경기에서 35골을 기록하고 잉글랜드 국가대표 경력도 지닌 공격형 미드필더다.

지난 시즌 리그 최고 연봉자 세징야(대구)의 15억5000만원을 웃도는 K리그 최고 수준의 연봉을 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포항에서 서울로 자리를 옮긴 김기동 감독과 린가드의 호흡에도 이목이 쏠린다.

FC서울은 "린가드의 합류가 팀 전력 상승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무엇보다 마케팅적으로도 린가드가 가진 파급 효과는 K리그 산업 규모를 크게 확장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환율 한때 1480원대...2009년 3월이후 최고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달러/원 환율이 장중 1480원을 돌파하며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23일 오전 서울 중구 명동의 한 환전소 전광판에 환율이 나타나고 있다. 2024.12.27 mironj19@newspim.com   2024-12-27 12:56
사진
'모바일 주민증' 27일부터 시범 발급 [세종=뉴스핌] 김보영 기자 = 앞으로 17세 이상 국민 모두가 주민등록증을 스마트폰에 담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7일부터 전국민의 신분증인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한다고 26일 밝혔다.                             모바일 주민등록증= 행안부 제공2024.12.26 kboyu@newspim.com 행안부에 따르면, 안정적인 도입을 위해 먼저 세종특별자치시, 고양시 등 9개 지방자치단체에서 시범 발급을 해 시스템 안정성을 검증한 뒤 내년 1분기 중 전국에서 발급할 계획이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주민등록법령에 따라 개인 스마트폰에 발급되는 법적 신분증으로, 기존 주민등록증을 소지한 모든 국민(최초 발급자 포함)이 신청할 수 있다.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2021년부터 제공된 모바일 운전면허증, 국가보훈등록증, 재외국민 신원확인증에 이어 네 번째 추가되는 모바일 신분증이다. 행안부는 먼저 세종시, 전남 여수시, 전남 영암군, 강원 홍천군, 경기 고양시, 경남 거창군, 대전 서구, 대구 군위군, 울산 울주군 등 9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시범 발급하며, 이후 내년 1분기 중으로 전 국민에게 발급할 계획이다. 시범 발급 기간 동안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해당 지역인 주민들은 읍·면·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IC주민등록증'을 휴대폰에 인식시키거나 'QR 발급' 방법으로 모바일 주민등록증을 신청할 수 있다. 전면 발급 시에는 정부24에서도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 시 6개월 이내의 사진을 제출해야 한다. QR 발급 방법은 사진 제출이 필요 없지만, 주민등록증 사진이 오래된 경우 모바일 신분증 앱에서 안면 인식이 어려울 수 있어 재발급 후 모바일 주민등록증 발급이 가능하다. 한편, 모바일 주민등록증은 블록체인과 암호화 기술을 적용하여 개인정보 유출 및 부정 사용을 방지하고 높은 보안성을 제공한다. 본인 스마트폰에만 발급되며, 분실 시에는 잠김 처리되어 도용을 막을 수 있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1968년 주민등록증 도입 이후 디지털 기술을 접목한 변화가 이루어졌다"며 "이번 시범 발급을 통해 국민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kboyu@newspim.com 2024-12-26 13:1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