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글로벌 특파원

속보

더보기

제레미 시겔 "美 증시 고평가 아냐"…추가 상승 낙관

기사입력 : 2024년02월09일 17:38

최종수정 : 2024년02월09일 17:38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세계적인 투자 전략가 제레미 시겔 와튼 스쿨 교수가 신고점을 찍은 미 증시가 여전히 고평가 상태가 아니라며 추가 상승을 낙관했다.

S&P500지수가 장중 처음으로 5000을 돌파한 8일(현지시각) CNBC '클로징벨' 프로그램에 출연한 시겔 교수는 "현재 시장은 전혀 비싼 수준이 아니다"라면서 특히 장기적 관점에서 보면 더욱 그러하다고 주장했다.

그는 "길게 보면 변동성도 나타날 것이기 때문에 단기 트레이더가 되라는 조언은 하지 않는다"면서 "장기 투자자 입장에서 현 시장은 어떤 기준으로도 고평가 상태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강력한 기업 펀더멘털이 증시가 적정 밸류에이션 부근에 거래되고 있다는 자신의 주장을 뒷받침해 준다고 강조했다.

시겔은 "(S&P500지수) 5000포인트에 대해 생각해보면 유명한 월가 전문가들조차 지수가 3600까지 떨어질 것이라고 경고하던 게 바로 얼마 전이었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날 지수는 5000을 돌파했다.

그러면서 "지난 2년간 우리가 가졌던 모든 의구심들이 결국 설 자리를 잃었다"며 우려와 달리 기업 실적은 강력했고 주가 상승도 수반됐다고 강조했다.

시겔은 최근에도 연방준비제도(연준)의 금리 인하 시기나 폭과 관계 없이 연말까지 미 증시가 강세장을 이어갈 것이라면서, S&P500 전망치로 5400을 제시하기도 했다.

제레미 시겔 와튼 스쿨 교수 [사진=블룸버그]

kwonji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