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 변화 대응해 효율화 및 아이템 다양화 전략 강화 중
[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안현식 NHN 최고재무책임자는 14일 열린 2023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중국 커머스 시장이 사실 리오프닝을 하면서 좀 풀릴 거라는 예상들을 했었는데, 현재로서는 괄목할 만한 변화는 보이지 않고 있다"며, "이커머스 쪽은 중국 업체들도 힘들어하는 상황이다. (그래서) 지금 단기적으로 드라마틱한 회복이 있을 거라고 예상하고 있지는 않다"고 전했다.
이어 "(이에) 따라서 좀 더 회사가 효율화 하는 방안을 좀 준비를 했다. 단기적으로 회사가 현재 제공하고 있는 아이템들에 다양성을 좀 가져가려고 한다"며, "(그래서) 여러 가지 회사가 기존에 거래하고 있던 한국의 업체들을 제외한 다양한 업체들과 거래를 시도하면서 거래 규모를 조금씩 늘려가는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커머스 사업 관련) 아이코닉(IKONIC)도 결과적으로는 중국 시장과 연계해서 회사가 매출 확대를 도모하는 상황이다 보니, 비용 효율화와 함께 아이템 다양화 등을 통해서 매출 확대도 빠르게 진행하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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