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정우진 NHN 대표는 14일 열린 2023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 콜에서 "NHN은 규제 환경에 의존하지 않고 지난 2년간 한 게임만의 차별화된 콘텐츠를 선보이며 모바일 웹보드의 성장을 도모하였고, 2023년 웹보드 게임의 연간 매출은 전년 대비 11% 상승했다"며, "올해에는 더욱 많은 이용자들이 웹보드 게임을 즐기는 것을 목표로 게임별 타겟팅을 계획하고 있으며, 모바일 포커는 올해 출시 10주년을 맞아 하반기에 다양한 이벤트를 보여줄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어 "지난해 10월 출시 이후 국내 이용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우파루오딧세이는 올해 6월 글로벌로 확대 출시할 예정"이라며, "소셜 네트워크 장르와 과거 우파루마운틴의 인기를 감안했을 때 일본 시장에서도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나아가 "한편 다키스트 데이즈는 2월 말부터 국내에서 CBT 테스터를 모집한다.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최대 두 차례에 걸친 CBT를 진행할 예정이며, 3월 말 첫 CPT를 통해 게임성을 검증하여 올해 3분기 중 정식으로 출시하겠다"며, "지난 1월에는 링게임즈가 개발 중인 신작 스텔라판타지에 대한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했다"며, "서브 컬처 장르의 재미를 살려 연내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예정이며, 그 외에도 NHN 및 NHN 플레이아트에서 준비 중인 다수의 신작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정우진 NHN 대표 [제공=NHN]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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