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유성구는 지역 내 예술인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음악이 있는 유성산책 버스킹' 출연자를 모집한다고 14일 밝혔다.
유성산책 버스킹은 지역 예술인들에게 거리공연 기회를 제공하고 문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추진돼 현재까지 140여회 공연이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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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는 지역 내 예술인을 대상으로 오는 21일까지 '음악이 있는 유성산책 버스킹' 출연자를 모집한다 [자료=대전 유성구] 2024.02.14 jongwon3454@newspim.com |
신청 대상은 대전시에 주소를 두고 야외공간 어디서든 공연이 가능한 지역예술인이다. 구는 올해 15개 공연팀을 선발하며 선정된 버스킹 출연자에게는 지역 내에서 공연할 수 있는 기회 제공과 함께 소정의 공연비를 지급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내용은 유성구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문의는 유성구 문화관광과로 하면 된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올해 유성 거리공연을 책임지고 이끌어 갈 실력있는 버스커들의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며 "앞으로 시작될 다양한 공연으로 구민들의 일상에 문화가 함께 숨쉬길 바란다"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