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로보뉴스 = 삼성증권에서 15일 NHN(181710)에 대해 '비게임 사업부 구조조정 필요'라며 투자의견 'HOLD'의 신규 리포트를 발행하였고, 목표가 27,000원을 내놓았다.


◆ NHN 리포트 주요내용
삼성증권에서 NHN(181710)에 대해 '게임과 결제 매출 증가에도 불구, 커머스 관련 손실 증가로 4분기 78억원의 영업 손실을 기록하며 컨센서스 기대치를 하회. 게임과 결제는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되나, 커머스, 콘텐츠, 기타 등 비게임 사업부의 영업 부진은 장기화 전망. 기업 가치 추가 상승을 위해서는 구조조정과 신규 게임 성과가 필요. 비게임 부문의 실적 악화를 반영하여 24년 EPS 추정치를 11.3% 하향하고, 목표주가 역시 기존 28,000원에서 27,000원으로 3.6% 하향함. 최근 저 PBR 기업들에 대한 시장 관심 증가로 NHN의 주가도 상승하였으나, NHN은 비게임 부문의 손실 지속으로 자산 상각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장부가격을 그대로 반영하기는 어려운 상황. 제한적인 추가 상승 여력을 반영하여 투자의견을 기존 BUY에서 HOLD로 하향함.'라고 분석했다.


◆ NHN 직전 목표가 대비 변동
- 목표가 하향조정, 28,000원 -> 27,000원(-3.6%)
- 삼성증권, 최근 1년 목표가 상승
삼성증권 오동환 애널리스트가 이 종목에 대하여 제시한 목표가 27,000원은 2024년 01월 16일 발행된 삼성증권의 직전 목표가인 28,000원 대비 -3.6% 감소한 가격이다. 최근 1년 동안 이 종목에 대해 삼성증권이 제시한 목표가를 살펴보면, 23년 03월 10일 24,000원을 제시한 이후 상승하여 23년 05월 12일 최고 목표가인 33,000원을 제시하였다.
이번 리포트에서는 최고 목표가보다는 다소 낮지만 처음 목표가보다는 상승한 가격인 27,000원을 제시하였다.


◆ NHN 목표가 컨센서스 비교
- 평균 목표가 30,083원, 삼성증권 보수적 평가
- 지난 6개월 대비 전체 컨센서스 보수적 변화
- 목표가 상향조정 증권사 1개
오늘 삼성증권에서 제시한 목표가 27,000원은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 평균 목표가인 30,083원 대비 -10.2% 낮지만 전체 증권사 중 최저 목표가인 NH투자증권의 26,000원 보다는 3.8% 높다. 이는 삼성증권이 타 증권사들보다 NHN의 주가를 비교적 보수적으로 평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참고로 최근 6개월 전체 증권사의 평균 목표가인 30,083원은 직전 6개월 평균 목표가였던 34,700원 대비 -13.3% 하락하였다. 이를 통해 NHN의 향후 주가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체적인 분석이 보수적으로 변하였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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