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안산시 단원구의 한 주택에서 부부싸움 끝에 남편을 흉기를 휘둘러 살해한 30대 중국 국적 여성이 경찰에 긴급 체포됐다.
안산단원경찰서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16 |
16일 경찰 등에 따르면 안산단원경찰서는 살인 혐의로 30대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다.
A씨는 이날 오전 0시 10분쯤 단원구 소재 한 자택에서 30대 중국 국적 남편과 다투다 흉기로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범행 후 119에 신고해 출동한 구급대원들이 B씨를 병원에 이송했지만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에 대해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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