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진행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지니뮤직은 패러블엔터테인먼트와 함께 오는 29일까지 여의도 더현대 서울에서 버추얼 아이돌그룹 '이세계아이돌' 팝업스토어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8일 오후2시 문을 연 팝업스토어는 오픈 15분만에 입장티켓이 완판됐다.
[사진= 지니뮤직] |
지니뮤직과 패러블엔터테인먼트 협업은 팝업스토어의 성공뿐만 아니라 인공지능(AI) 음악플랫폼을 통해 현실세계에서 버추얼 아이돌과 팬이 만나 오감으로 소통하는 기회를 마련했다는 점에서도 의미가 있다는 설명이다.
크리에이터 '우왁굳'의 오디션 콘텐츠를 통해 선발, 버추얼 아이돌 활동을 시작한 6인조 버추얼 걸그룹 이세계아이돌은 지난 3년간 음원, 웹툰, 뮤직페스티벌 등으로 활동영역을 확장해 흥행에 성공했다.
이세계아이돌이 지난 2023년 출시한 음원 '키딩'은 서클차트 글로벌 K-POP차트 56위에 진입했고 지난해 6월 카카오 웹툰에서 '마법소녀 이세계아이돌'이 출시돼 369만7000회 조회수를 기록했다.
이해일 지니뮤직 콘텐츠본부 상무는 "당사와 패러블엔터테인먼트는 버추얼 아이돌그룹 이세계아이돌 팬덤을 위한 팝업스토어를 열었다"며 "앞으로 협업을 통해 버추얼 아이돌그룹과 팬덤이 자유롭게 소통하는 접점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비 패러블엔터테인먼트 대표는 "지니뮤직과 팝업스토어 협업을 시작으로, 패러블 소속 버추얼 크리에이터 IP의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동시에 시장 전체의 성장을 목표로 한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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