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홈 사회 법원·공소청·중수청

'선거법 위반' 황교안, 첫 재판 출석해 혐의 전면 부인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피고인이라 부르니 죄인 같아"
첫 재판서 혐의 부인…위법수집증거 주장도

[서울=뉴스핌] 박민경 기자=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0일 첫 정식 재판에 출석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1부(재판장 박준석)는 이날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황 전 총리의 첫 공판 기일을 열었다.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황교안 전 국무총리가 10일 첫 정식 재판에서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변호인단은 위법한 압수수색에 따른 수사로 공소가 제기됐다며 공소기각 사유가 있다고 주장했다. 사진은 황 전 총리가 지난해 11월 20일 오후 서울 양천구 서울남부지방법원에서 열린 '국회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충돌 사건' 관련 1심 선고 공판에 출석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는 모습. [사진=뉴스핌 DB]

황 전 총리 변호인은 "범죄 사실을 부인한다"고 혐의를 부인했다. 또 "압수수색 자체가 위법한 수사였으며, 그 결과 수집된 자료를 토대로 한 기소 역시 위법하다"며 공소기각을 주장했다.

그러나 재판부는 "위법 증거 문제가 생기면 무죄가 될 수도 있지만, 공소 기각은 아니다"라고 했다.

이에 황 전 총리 측 변호인은 "압수수색은 준항고 절차를 통해서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황 전 총리는 발언 기회를 얻어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법정에 서니 위압감을 느낀다"며 "피고인 황교안이라는 호칭이 마치 이미 죄인이 된 것 같은 느낌을 준다"고 말했다.

이어 "피고인 황교안이라는 건 권위적이라고 생각한다"며 "'피고인 황교안 대표'라 하면 되겠다. 피고인이라 하니 벌써 갇혀 있는 것 같다"고 강조했다.

또 황 전 총리 변호인은 "황교안 피고인이 자유와혁신당 대표로서 대선 후보 사퇴 후 정당을 설립해 정당 사무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경찰이 부방대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가지고 정당 사무실 컴퓨터를 압수·수색한 뒤 이를 토대로 기소했다"며 "이 같은 위법 수사 부분을 재판 과정에서 심도 있게 다뤄달라"고 주장했다.

재판부는 "이미 사임한 상태에서 해당 단체가 공직선거법상 후보자를 선전할 수 없는 '기관·단체'에 해당하는지, 그리고 황교안·서미란이 설립·운영한 부방대가 기소된 4가지 선전 행위를 실제로 했는지가 핵심 쟁점"이라며 "변호인 측은 차회 기일에 입장을 정리해 밝히라"고 정리했다.

재판부는 다음 기일을 3월 11일로 지정했다.

검찰에 따르면 황 전 총리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무소속으로 출마했다가 중도 사퇴한 뒤, 자신이 설립·운영한 단체인 '부정선거부패방지대(부방대)'를 활용해 불법 선거운동을 벌인 혐의를 받는다. 

공직선거법은 정당이나 후보자가 설립·운영하는 단체가 선거일 180일 전부터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하지 못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찰은 황 전 총리와 부방대가 집회 개최와 SNS 게시 등을 통해 사실상 선거운동을 했고, 사전투표 참관 활동 과정에서 수집된 부정선거 의심 사례를 온라인에 게시해 여론에 영향을 미쳤다고 보고 있다.

pmk145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한화, 김광삼 투수코치·진종길 코치 영입 [서울=뉴스핌] 한지용 기자 =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김광삼 전 LG 트윈스 투수코치와 진종길 전 NC 다이노스 코치를 영입하며 류지현 신임 감독 체제의 코칭스태프 개편에 나섰다. 한화는 23일 김광삼 코치와 진종길 코치를 새롭게 영입했다고 밝혔다. 두 코치는 오는 30일부터 일본 미야자키에서 진행되는 마무리 훈련에 합류해 선수들을 지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LG 시절의 김광삼 투수코치. [사진=LG 트윈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김 코치는 류 감독과 LG에서 오랜 기간 호흡을 맞춘 지도자다. 신일고를 졸업한 뒤 1999년 LG에 입단해 2016년까지 선수 생활을 이어갔다. 은퇴 후인 2017년부터 LG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했다. 육성군 재활·투수코치와 2군 투수코치, 1군 불펜코치 등을 거쳐 2024년부터 올해까지 1군 메인 투수코치를 맡았다. 특히 류 감독과는 LG뿐 아니라 야구 국가대표팀에서도 감독과 투수코치로 호흡을 맞췄다. 김 코치는 이번 한화 합류로 선수와 지도자 생활을 통틀어 처음으로 LG가 아닌 구단에서 활동하게 됐다. 진 코치는 한화에서 선수 생활을 마친 인연이 있다. 부산고와 동의대를 졸업한 뒤 2000년 신인 드래프트에서 삼성 라이온즈의 지명을 받았고, 2005년 한화에서 현역 생활을 마무리했다. [서울=뉴스핌] NC 시절의 진종길 코치. [사진=NC 다이노스] 2026.10.23 football1229@newspim.com 2007년 동의대에서 지도자 생활을 시작한 진 코치는 2013년부터 올해까지 NC에서 작전·수비·주루 코치 등을 역임했다. 한화는 앞서 류 감독을 새 사령탑으로 선임한 데 이어 두 코치를 영입하며 2027시즌을 위한 지도 체계 정비에 속도를 내고 있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10-23 17:07
사진
[날씨] 태풍 영향 제주·남부 중심 비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토요일인 24일은 태풍 '참피' 북상 영향으로 제주도와 남부지방 중심으로 비가 내릴 전망이다.  23일 기상청에 따르면 오는 24일 중부지방은 구름이 많은 가운데 남부지방과 제주도에는 비가 내리겠다. 비가 내리는 13일 오전 서울 종로구 광화문네거리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들고 이동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오는 2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20~60mm, 부산·울산·경남 20~60mm, 제주도 50~100mm(많은 곳 산지·중산간 150mm 이상)다. 아침 최저기온은 8~17도로 예상된다. ▲서울 13도 ▲인천 14도 ▲수원 14도 ▲춘천 10도 ▲강릉 13도 ▲청주 14도 ▲대전 13도 ▲전주 13도 ▲광주 14도 ▲대구 14도 ▲부산 17도 ▲울산 16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16~21도로 예측된다. ▲서울 21도 ▲인천 21도 ▲수원 21도 ▲춘천 20도 ▲강릉 20도 ▲청주 20도 ▲대전 19도 ▲전주 26도 ▲광주 19도 ▲대구 19도 ▲부산 19도 ▲울산 19도 ▲제주 22도다. 바다 물결은 서해·남해·동해 앞바다 0.5~1.5m로 일겠다. 에어코리아에 따르면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좋음'에서 '보통'으로 예상된다. gdy10@newspim.com 2026-10-23 17: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