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 충북교육청은 창의융합협 인재양성을 위해 영재교육 계획을 마련했다고 20일 밝혔다.
충북교육청. [사진=뉴스핌DB] 2024.02.20 |
도 교육청은 올해 ▲잠재력 있는 인재발굴 ▲영재교육 기관 운영의 내실화 ▲맞춤형 프로그램 운영 ▲담당 교원의 전문성과 역량 강화 등의 네 가지 추진과제를 지정해 영재교육을 추진한다.
과학, 수학, 정보, 인문사회, 영어,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17개원 79학급의 영재교육원과 38기관 46학급의 영재학급이 운영될 예정이다.
영재교육 진입과정에서 소외되는 재능있는 학생들을 발굴하기 위해 영재선발 문턱을 없앤다.
소외계층 영재 학생과 교사 1:1 멘토링을 해주는 '영재키움 프로젝트'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소외계층 학생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촘촘히 구성했다.
지난해에 이어 중·고교생들이 서울대 학생들과 진로 및 온라인 개별학습을 진행하는 '서울대 과학영재와 함께하는 과학진로 멘토링'과 노벨상 수여국과 수상자 배출한 해외국을 방문을 통해 진로 비전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충북 영재 노벨 프로젝트'는 4월부터 진행한다.
도 교육청은 올해 운영된 성과를 중심으로 '노벨 영재 프런티어 리더 페스티벌'을 9월 개최해 영재교육을 통해 얻은 우수한 교육방식, 교육프로그램을 일반 학생과 교사들과 함께 공유하기로 했다.
윤건영 교육감은 "도 교육청은 학생들의 숨겨진 소질과 능력을 계발하여 미래의 우수한 인재로 자라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 소외될 수 있는 학생들에게도 좋은 프로그램을 접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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