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경기 하남시와 하남문화재단은 오는 12월까지 미사문화거리에서 '2024년 공공미술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한다.
하남시, 미사문화거리에서 '공공미술 프로젝트' 추진[사진=하남시] |
22일 하남시에 따르면 공공미술 프로젝트는 공공장소에 미술작품 설치, 거리 편의시설 조성 등을 통해 지역예술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주민의 참여와 소통을 통한 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앞서 시는 지난 2021년 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하남예술빛 파동'과 'Art 입는 하남미술관+' 프로젝트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올해 프로젝트는 미사문화거리에서 '도시의 노래'라는 주제로 실시될 예정으로, 다음달 6일까지 지역예술인 5명 이상으로 구성된 작가팀 2팀을 모집한다.
선발된 팀에게는 인건비와 재료비 등 최대 9000만 원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작가팀 공모를 통해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예술을 향유 할 수 있도록 빛과 젊음을 표현한 독창적인 아이디어가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참여 신청은 하남문화재단 홈페이지(www.hnart.or.kr) 공지사항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다음달 6일까지 담당자 이메일(aria@hnart.or.kr)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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