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7개 시도 지부, 50여 개 지회 70여 명 참여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대한e드론축구협회가 오늘부터 23일까지 양일간 제주 조천읍 교래리 드론파크에서 드론축구 전국지도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공중에 매달린 고리(골대)에 드론볼이 통과하는 순간. 2024.02.22 mmspress@newspim.com |
대한e드론축구협회는 문화체육관광부로부터 공식 승인을 받은 드론 전문 민간단체로 (주)매드벤처가 개발한 e드론 게임 전자 시스템을 통해 선진화된 드론축구를 구현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최신 IoT 및 센서 기술을 적용해 기존에 육안으로 식별하는 골판정을 심판 없이도 자동 골판정이 가능하다.
또한 최신 정보 통신망을 이용한 원격 경기 시스템의 기반도 마련돼 전 세계 어디에서든 e드론 축구게임을 즐길 수 있어 K-e스포츠 산업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번 교육에는 전국 17개 시도 지부와 50여 개 지회에서 신청한 70여 명이 참여한다.
교육은 1박 2일 동안 진행되며, 경기 규정과 규칙, e 드론축구 공식구의 이해와 적응능력, 지도자 자질 및 경기 안전 등 남녀노소 누구난 즐길 수 있는 e드론축구 전반에 걸친 전문 교육과정을 제공한다.
교육이 마무리되는 23일에는 대한이드론축구협회의 엄격한 교육 평가를 통해 선수육성, 장비 관리, 경기 운영 및 심판 등 e스포츠 산업 육성을 위한 전문 지도자 자격을 취득하게 된다.
손미경 대한e드론축구협회 이사장은 "우리 협회가 그간 전국 시도 지부 및 지회장들의 열정으로 e스포츠 선진화 등 세계가 주목할 만한 큰 성과를 이뤘다"며 "앞으로도 국내 드론 산업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한e드론축구협회는 올해 상반기 국내 전국 대회를 시작으로 향후 국제 대회 개최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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