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톡열린야간상담실' 운영...병원 진료 거부감 낮춰 치료 단계 돌입할 수 있도록 도와줘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가 '2024 톡톡열린야간상담실'을 오는 11월까지 총 17회 운영한다.
'2024 톡톡열린야간상담실' 안내 이미지. [사진=수원시] 2024.02.22 |
톡톡열린야간상담실은 다양한 이유로 병의원 방문에 어려움을 느끼는 수원시민에게 정신건강의학 전문의들이 야간에 대면상담을 해주는 것이다.
장안구청 1층,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상담실에서 오후 7시 30분부터 9시 30분까지 운영되고, 단일 상담 (1회, 30분)에 최대 3명의 상담자가 참여할 수 있다.
수원시행복정신건강복지센터 홈페이지(www.suwonmenatal.org) 공지사항을 참고해 전화상담 (031-253-5737, 내선3) 후 예약하면 된다.
상담은 예약일 상담실 방문 > 정신건강 척도 검사 > 전문의 상담 > 병의원 치료 연계 또는 필요 서비스 안내로 진행된다. 모든 상담은 사전 예약제로 운영된다.
수원시 관계자는 "정신건강에 주의가 필요한 시민들이 병원 진료에 대한 거부감을 낮추고 치료 단계로 갈 수 있도록 도움을 드린다"며 "마음 문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언제든지 도움을 요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