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리나항 일대 방파제 등대와 내측 호안조명 설치 운영
[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평택항만공사가 제부마리나 일대에 추진한 중대재해 예방시설 구축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
22일 공사에 따르면 경기도와 함께 제부마리나에 각종 재난·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 4억2436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방파제 조형등대(3기)와 호안 경관조명(553m)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제부마니아 내부 호안에 설치한 경관조명(553m) 모습[사진=항만공사] |
이번 설치된 방파제 조형등대는 방파제 이격구간 '진입금지' 문구로 디자인하고, LED등을 추가 설치해 주간 뿐 만 아니라 야간에도 시인성을 확보한 것이 특징이다.
또한 내측 호안 조명은 방파제 조형등대와 더불어 마리나 입출항 선박의 안전 항해 지원과 제부도 야간 해상케이블카 이용 관광객들에게 제부마리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설치됐다.
김석구 사장은 "제부마리나에 방파제 조형등대, 호안조명 설치로 제부마리나 시설 뿐 만 아니라 제부도의 경관 개선을 통해 관광객 유입 증가와 마리나 및 지역경제가 활성화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공사는 제부마리나 시설의 재난·안전 확보 의무 이행과 안전한 해양레저 활동을 위해 다양한 시설물 개선을 추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krg040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