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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비상진료대책본부 가동...의료공백 최소화

기사입력 : 2024년02월24일 09:49

최종수정 : 2024년02월24일 09:49

청주·충주의료원 진료 연장...응급의료체계 유지

[청주=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도는 정부의 의대정원 학대와 과년해 의사들의 집단행동이 이어지면서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 가동했다고 24일 밝혔다. 

정부는 전날 오전 8시 부터 보건의료재난 위기단계를 심각으로 격상했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에 반발해 집단사직에 나선 전공의들이 20일 서울 용산구 대한의사협회에서 열린 대한전공의협의회 2024년도 긴급 임시대의원총회에 참석해 총회 시작을 기다리고 있다. 2024.02.20 mironj19@newspim.com

도는 이에따랄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신속히 구성한 후 기존 운영 중인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비상진료대책본부로 확대 편성했다.

또 수시 상황판단회의 개최, 응급의료체계 유지 점검과 개원의 집단 휴진 상황에 따라 보건소 연장근무도 추진할 계획이다.

공공의료기관인 청주·충주의료원은 상황전개에 따라 평일 진료시간을 단계적으로 연장하고 주말과 휴일 진료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도민 의료이용 불편의 최소화 및 의료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비상진료 병의원 정보를 응급의료포털 웹페이지와 응급의료제공 앱을 통해 상시 제공한다.

김영환 지사는 "비상진료대책본부 철저운영과 응급의료체계 유지 점검, 시군 의사회 등과 긴밀한 소통과 협조체계를 유지해 집단행동 참여가 최소화 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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