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광주 서구갑·고양정·충북 청주흥덕구 '경선'
[서울=뉴스핌] 윤채영 기자 = 더불어민주당은 25일 4월 총선 7차 공천 심사 결과를 발표하면서 정청래·서영교·김영진 의원 등 현역 의원 17명을 단수공천하고, 4곳을 경선하기로 했다.
임혁백 민주당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공관위) 위원장은 이날 오후 여의도 중앙당 당사에서 이같은 심사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임혁백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장이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에서 공천심사결과 발표를 마치고 취재진의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2024.02.21 pangbin@newspim.com |
이날 발표엔 당 지도부 소속 의원들도 다수 포함됐다.
최고위원 중에선 정청래(마포을), 서영교(중랑갑) 의원이 단수를 받았고, 박정현 최고위원은 대전 대덕구에서 현역 박영순 의원과 2인 경선을 치른다.
당대표정무조정실장인 김영진 의원(수원시병), 민주당 정책위의장인 이개호 의원(전남 담양함평영광장성)은 단수 공천을 받았다.
이외 단수 공천을 받은 현역 의원은 유동수(계양구갑), 김승원(수원시갑), 백혜련(수원시을), 김태년(성남시수정구), 강득구(안양시만안구), 민병덕(안양시동안구갑), 이재정(안양시동안구을), 한준호(고양시을), 김용민(남양주시병), 문정복(시흥시갑), 권칠승(화성시병), 김한규(제주시을), 위성곤(제주서귀포시) 의원이다.
2인 경선은 광주 서구갑 현역인 송갑석 의원과 조인철 전 광주광역시 문화경제부시장, 고양시정 지역구를 두고 있는 이용우 의원과 김영환 전 경기도 의원, 충북 청주시흥덕구 현역 도종환 의원과 이연희 민주연구원 상근부원장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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