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뉴스핌] 문미선 기자 = 제주도 소방안전본부가 의사 집단행동 및 의료공백에 신속하게 대응하고자 27일 오후 4시 119비상대책회의를 개최한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응급훈련 현장.[사진=제주소방안전본부] 2024.02.27 mmspress@newspim.com |
이날 회의에서는 ▲제주지역 의사 집단행동 동향 ▲119비상대책본부 추진사항 공유 ▲구급대원 현장 체감 및 애로사항 파악 ▲응급환자 이송 지연 방지를 위한 한시적 재이송·전원이송 지침 공유 ▲비응급환자 구급차 이용 자제 적극 홍보 방안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다.
특히 생명이 위급한 환자의 응급실 이송이 지연되지 않도록 119구급상황관리센터 병원 선정지침을 공유하고,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119의 역할에 빈틈이 없도록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병원 간 전원 시 의사 탑승 원칙에서 의사 판단에 따라 간호사 및 1급 응급구조사가 탑승이 가능하도록 기준이 완화된 만큼 환자 이송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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