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하동군은 고용노동부 주관 신규사업 '2024년 청년성장 프로젝트'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경남 하동군이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하는 신규사업 2024년 청년성장 프로젝트 공모에 선정됐다. 사진은 경남 하동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3.11.08 |
청년성장 프로젝트는 19세에서 45세 사이의 청년들이 구직을 포기하지 않고 직장에 적응하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다.
청년 카페 운영과 직장 적응 지원 두 가지 주요 사업으로 구성되어 맞춤형 프로그램 및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청년 친화 조직문화 교육도 지원한다.
참가자들에게 경력설계와 진로 탐색 등에 필요한 맞춤형 교육과정을 지원함으로써 국민취업지원제도 등 다양한 고용정책과 연계해 취업 유도 및 사후관리를 강화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경남도와 협약을 맞은 (사)경남경영자총협회의 주관으로 운영하며, 하동 청년센터를 통해 접근하기 쉬운 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 프로젝트로 지역의 청년들이 취업 문제를 해결하고 직장생활의 첫걸음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받게 될 것"이라며 "구직 활동 중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이 본 사업을 통해 사회에 원활하게 진입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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