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바이오니아가 탈모 증상 완화 화장품 코스메르나가 1ml 제품 2개로 구성된 패키지리뉴얼 제품을 공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리뉴얼 제품은 기존 6ml제품을 1ml 용기로 소분한 2개 제품으로 구성됐다. 용액을 도포하고 마사지하는 애플리케이터 팁을 업그레이드해 양 조절이 용이해졌으며, 발림성 또한 대폭 개선했다. 또한, 사용자의 탈모 부위와 범위, 증상의 수준에 따라 한층 더 미세하게 사용량 조절이 가능해짐으로써, 고객들의 편의성과 만족도를 동시에 충족할 것으로 기대된다.
바이오니아는 코스메르나 출시 이후 지속적인 고객 요구 사항에 대한 면밀한 검토를 바탕으로 가격 부담 및 편의성과 사용성 개선에 집중하여 지난 8월부터 패키지 리뉴얼을 진행해왔다.
우선 이번 리뉴얼 제품은 코스메르나 자사몰과 글로벌 아마존을 통해 99유로 수준으로 판매될 예정으로, 그간 진입 장벽으로 작용했던 가격 부담을 해소할 전망이다. 이를 통해 회사는 코스메르나가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면서 엔트리 유저의 활발한 유입을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리뉴얼을 통해 기존 6ml 제품의 사용상 부주의 등에 의한 내용물이 새는 현상 또는, 1회 사용량을 가늠하기 어렵다는 고객들의 불만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나아가 탈모 완화 효과에 간접적으로 영향을 줄 수 있는 마사지 애플리케이터 팁 소재를 교체해 마찰감을 최소화하고 더욱 부드러운 사용감을 갖췄다.
회사 관계자는 "신규 패키지를 통해 글로벌 탈모인들에게 가격적인 접근 용의성과 개선된 편의성을 제공할뿐만 아니라, 그동안 진행해오던 B2B 후보기업들도 1ml 낱개 패키지를 선호하고 있어 이번 리뉴얼 패키지가 해외B2B 사업 진행을 가속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현재 생산 발주가 들어간 상태로 3월 중순경 본격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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