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정기총회 통해 이원희 총장 선출
[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는 이원희 총장이 제10대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8일 밝혔다.
경인지역대학총장협의회는 경인 지역 32개 4년제 대학교 총장들이 수도권 소재 대학발전과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2014년 4월 창립한 단체다.
한경국립대 이원희 총장[사진=한경국립대] |
이날 이원희 총장은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입학정원 감축, 대학 재정 자립도 및 교육의 질 향상 등 각 대학들이 처한 공통 현안을 개선하는데 적극 나서겠다"며 "특히 교육환경 및 패러다임이 급변하는 만큼 대학이 개별적으로 해결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기에 경인지역 대학들이 함께 머리를 맞대어 해결방안을 찾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총장은 한경대학교(안성 소재)와 한국복지대학교(평택 소재) 통합을 성공적으로 이끈 인물로, 현재 한국복지대학의 장애인 분야와 한경대학교의 농업 및 IT 분야 등 양 대학의 특화된 영역을 활성화해 다양한 사업에 매진하며 내실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lsg002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