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오는 4일부터 15일까지 2024년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교육생 30명을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도시농업전문가 양성 교육은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 취득을 위한 자격증반이다.
교육 모습[사진=평택시] |
시는 시민들을 대상으로 오는 4월 11일부터 10월 17일까지 총 23회에 걸쳐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
'도시농업관리사 국가자격증'은 도시농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에서 80시간의 교육을 수료하고, 도시농업 관련 국가기술자격증 9종(농화학, 시설원예, 원예, 유기농업, 종자, 화훼장식, 식물보호, 조경, 자연생태복원)의 기능사 이상 자격을 취득하여야 발급 가능한 자격증이다.
취득자는 교육기관(유치원·초․중․고) 및 요양 시설 등에서 도시농업 강사로 활동할 수 있다.
이번 교육은 도시농업 이론(도시농업 법률, 프로그램 개발, 작물 재배법), 도시농업 텃밭 실습, 현장 교육 등으로 구성돼 운영된다.
평택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2019년 도시농업 전문 인력 양성기관으로 지정되어 현재까지 도시농업관리사를 육성하고 있다"며 "자체 육성한 강사를 관내 교육기관 및 복지시설 등에 파견해 농업의 공익적 가치와 치유 효과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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