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이석구 기자 =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가 몽골 생명과학대학교 축산대학생들을 대상으로 유가공, 육가공 및 축산식품 위생‧안전 관리 분야에 대한 마이스터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몽골대학 학생들과 한경국립대 관계자들[사진=한경국립대] |
2일 한경국립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은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몽골 생명과학대학교 산학연계형 고등교육 역량강화 사업(2022~2026)'의 일환으로 지난달 19일부터 27일까지 실시됐다.
이번 교육은 이론 및 현장 융합 교육을 통한 고급 인력 양성을 목표로 몽골 생명과학대학 축산대학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유산균을 활용한 유제품 생산, 육가공품 제조, 축산식품 위생과 관련한 살모넬라 및 대장균 분석 등 축산 식품 개발 및 품질 관리 역량에 집중됐다.
남인식 한경국립대학교 동물생명융합학부 교수는 "몽골 생명과학대학교는 몽골에서 유일하게 축산인력을 양성하는 고등교육기관으로 몽골 축산산업 발전을 위해서 인재 양성이 필요한 상황"이라며 "이론과 실습을 겸비한 본 교육과정이 몽골 축산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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