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보상업무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신공항 건설 예정지 인근(강서구 서천로42번길 5)에 신공항사업지원단 현장사무실을 개소한다고 6일 밝혔다.
부산시가 오는 11일부터 신공항사업지원단 현장사무실을 개소하고 가덕도신공항 건설사업 보상업무을 추진한다. 사진은 부산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3.15 |
시는 지난해 6월 국토부와 보상업무 위·수탁 계약을 체결하고, 현재 가덕도신공항 건설 예정지역 내 토지와 물건 등 기본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다.
시는 지역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신공항 건설 예정지 인근에 현장사무실을 개소해 보상 대상 지역 주민에게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한다.
현장사무실에서 보상 절차 안내와 민원 상담, 감정평가, 그리고 보상 협의 시 신속한 현장 확인, 서류 작성 등의 보상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다.
조영태 신공항추진본부장은 "이번 신공항사업지원단 현장사무실 개소로 보상 대상 지역 주민에게 찾아가는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 사회와 적극적으로 소통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산시는 가덕도신공항 적기 개항을 위해 앞으로도 성실한 보상업무를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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