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뉴스핌] 박성진 기자 = 울산시와 코트라 울산지원단은 지역 중소기업의 디지털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디지털 무역 종합 지원센터(deXter) 활용 해외 마케팅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울산시와 코트라 울산지원단이 중소기업의 디지털 해외 마케팅을 지원한다. 사진은 울산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2019.4.4. |
이 사업은 지난해 7월 개소한 울산 디지털 무역 종합 지원센터(deXter)를 활용해 ▲사이버 무역상담 지원(30개사) ▲해외 유명 유통망 연계 진출 지원(20개사) ▲중소기업 해외 홍보지원(10개사) 등 총 60개사를 선정해 지원한다.
사이버 무역상담 지원사업은 디지털 무역 종합 지원센터(deXter) 내 설치된 디지털 무역상담실을 활용하여 해외 구매자(바이어)와 수출 상담 지원을 하는 사업이다. 사이버 무역상담의 효과를 제고하기 위해 코트라 해외 무역관의 사업과 연계하는 맞춤형 화상 상담도 추진할 계획이다.
해외 유력 유통망 연계 지출 지원 사업은 동남아시아의 온라인 유통망인 쇼피(Shopee)에 입점 및 마케팅 비용을 지원해주는 사업과 코트라 해외 무역관의 사업과 연계해 현지 유통회사(벤더사)를 통한 해외 온·오프라인 유통망에 간접 입점을 지원해주는 사업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중소기업 해외 홍보지원사업은 해외 홍보에 필요한 외국어 책자(카탈로그)·누리집(홈페이지) 제작, 수출 관련 번역 비용, 세계적(글로벌) 온라인 유통망 해외 홍보비용 등을 지원하며, 소요비용의 80%, 기업당 최대 100만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참가기업 모집은 쇼피(Shopee) 입점 지원사업의 경우 오는 18일까지, 그 외에 다른 사업은 오는 22일까지 우선 모집 후 상시 모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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