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개혁신당, 남양주갑 조응천·분당갑 류호정 등 36명 공천

기사입력 : 2024년03월08일 17:24

최종수정 : 2024년03월08일 17:24

문병호 부평갑, 김기정 마포갑 등...5명은 공천 탈락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개혁신당이 조응천 의원을 경기 남양주갑에, 류호정 전 의원을 경기 분당갑에, 문병호 전 의원을 인천 부평갑에 각각 공천했다.

김종인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장은 8일 오후 국회의원회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이같은 내용의 공천 결과를 발표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함익병 개혁신당 공천관리위원이 26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1차 공천관리위원회의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4.02.26 leehs@newspim.com

개혁신당은 전날 총 41명에 대한 공천 면접을 진행했다. 그 결과 총 36명의 공천이 확정됐으며 5명은 공천배제(컷오프)됐다.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하고 합류한 조응천 의원은 현 지역구인 경기 남양주갑에 나선다. 정의당에서 탈당한 류호정 의원 역시 경기 분당갑에 공천을 받았다.

문병호 전 의원은 인천 부평갑에 공천됐다. 이 밖에도 강원 태백·삼척·동해·정선에 류성호 전 태백경찰서장, 경기도 구리에 김구영 전 국민의힘 경기도당 수석대변인, 마포갑에는 김기정 변호사가 각각 공천을 확정지었다.

정희윤 전 메가스터디 강사(경기 수원갑), 이경선 전 서대문구의회 부의장(서대문갑), 송재열 교육개혁연구소장(송파갑) 등도 공천자 명단에 올랐다.

개혁신당 내주부터 비례대표 면접도 진행할 예정이다. 함익병 공관위원은 이날 기자들과 만나 "지역구 공천이 반쯤 진행됐고 일요일이면 다 발표하게 되겠지만 다음주는 비례대표 면접을 보고 공천하게 될 것"이라며 "그렇게 개혁신당의 총선 라인업이 완성될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함 위원은 이날 공천을 받지 못한 인원들에 대해 "실제 10명 정도를 공관위에서는 반대했다"면서 "그러나 사무총장께서 잣대를 낮춰도 양당 후보보다는 도덕적 수준이 높다고 판단해 5분은 그대로 공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oneway@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버핏, 하락장에 옥시덴털 등 주식 더 샀다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오마하의 현인' 워런 버핏의 버크셔 해서웨이가 이번 주 뉴욕증시 하락 장세 속에서 그동안 꾸준히 매수해 온 옥시덴털 페트롤리엄의 지분을 추가 매수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890만 주의 옥시덴털 지분을 4억500만 달러(약 5860억 원)에 매수했다. 이번 지분 인수는 지난 17일과 18일, 19일에 걸쳐 이뤄졌다. 이번 매수로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지분은 28%로 확대했다. 버핏 회장은 하락장에 주식을 저렴하게 산 것으로 보인다. 옥시덴털의 주가는 이번 달 들어 10% 하락해 연초 이후 24%의 낙폭을 기록 중이다. 전날 옥시덴털의 주가는 52주래 최저치를 기록하기도 했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워런 버핏 회장 [사진=블룸버그] 옥시덴털은 버크셔가 보유한 주식 중 6번째로 규모가 크지만, 버핏 회장은 완전한 인수설을 부인했다. 버크셔가 옥시덴털을 추가 매수한 것은 지난 6월 이후 이번이 처음이다. 현재 버크셔가 보유한 옥시덴털의 가치는 120억 달러에 이르지만 투자 전문매체 배런스는 옥시덴털 투자로 버크셔가 10억 달러의 손실을 보고 있을 것으로 추정했다. 같은 기간 버크셔는 북미 최대 위성 라디오 사이러스XM 지분 500만 주를 1억1300만 달러에 샀다. 사이러스XM은 올해 60%나 급락해 현재 10여 년간 가장 낮은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다. 최근 투자자들은 회사가 2025년 실적 전망치를 하향 조정하면서 주식을 공격적으로 매도했다. 도메인 등록 서비스업체 베리사인의 지분 23만4000주를 약 4500만 달러에 사들였다. 현재 버크셔는 이 회사의 지분 13%를 보유 중이다. 이로써 지난 3거래일간 버크셔가 매수한 지분은 최소 5억6000만 달러에 달한다. mj72284@newspim.com 2024-12-21 00:55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