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의료혜택에 소외되는 계층이 없도록 주말을 이용해 무료 진료를 운영한다.
10일 시에 따르면 무료 진료소는 평택시 의사회·약사회·봉사회 등의 협동 참여로 진료 및 투약·혈액검사 등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된다고 밝혔다.
외국인과 다문화가정의 의료 혜택을 지원하기 위해 나선 평택시 의사회와 약사회 등 주요 관계자들[사진=평택시] |
운영은 매월 일요일 둘째 주(평택보건소), 넷째 주(송탄보건소), 셋째 주(안중보건지소)로 권역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자세한 운영시간 등은 평택보건소 둘째 주 일요일 15:00~18:00, 송탄보건소 넷째 주 일요일 14:00~16:00, 안중보건지소 셋째 주 일요일 14:00~17:00까지다.
보건소 관계자는 "외국인 무료 진료에 함께 참여하시는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며 "앞으로도 건강 안심 도시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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