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광명시 을 지역구에서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더불어민주당 경선에서 김남희 예비후보가 승리해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김남희 국회의원 예비후보. [사진=뉴스핌 DB] |
10일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광명시 을 지역구 경선에서 인재 영입 24호인 김남희 예비후보가 최종 결정됐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여성후보자로 본인이 얻은 득표수(득표율)의 25%(100분의 25)를 가산점으로 받았다. 이번 경선은 3월 8일부터 10일까지 국민참여경선(권리당원 50%, 일반시민 50%)으로 진행됐다.
김 예비후보는 이날 오후 SNS를 통해 "여러분의 지지에 힘입어, 이번 22대 총선에서는 저 김남희가 더불어민주당 광명을 총선 후보로 결정됐다"며 "강신성, 양이원영, 김혜민 전 예비후보의 당을 향한 거룩한 뜻을 함께 이루겠다. 또 당원동지, 동료 시민 여러분들이 보내주신 지지와 성원에 힘입어 4월 10일 총선에서도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김 예비후보는 서울대 법대 졸업 후 2002년 사법고시에 합격 후 2003년부터 2010년까지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참여연대 복지조세팀장을 맡아 아동, 노인, 빈곤, 보건의료 분야에서 복지증진을 위한 국내외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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