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경찰청은 김병우 청장이 최근 창설된 기동순찰2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주시에 위치한 기동순찰2대 청사를 방문했다고 12일 밝혔다.
김병우 경남경찰청장(오른쪽 네 번째)이 최근 창설된 기동순찰2대 직원들을 격려하기 위해 진주시에 위치한 기동순찰2대 청사를 방문해 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경남경찰청] 2024.03.12. |
기동순찰대는 흉기 난동 등 이상동기 강력범죄 관련 국민 불안감을 해소하고, 다중운집지역 가시적 경찰활동을 통한 흉악범죄 예방과 대응에 중점을 두고 전국적으로 신설됐다.
경남청 기동순찰대는 기동순찰1대, 기동순찰2대, 총 24개팀 187명으로 구성되며, 그중 기동순찰2대는, 총 12개팀(90명)으로 구성, 경남도 서부권을 관할한다.
범죄발생통계 및 112신고시스템, 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Pre-CAS) 등 치안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주요 범죄취약지에 배치, 현장의 최일선에서 강력범죄 대응과 무질서 행위 단속에 힘쓰고 있다.
김병우 청장은 지난달 28일 범죄예방 활동 중 경상대에서 발생한 화재 현장에 가장 먼저 도착해 학생 대피 및 소방차량 진·출입로 확보, 현장 통제, 교통정리를 실시한 기동순찰대 직원들에 대해 경찰청장, 경남청장 표창을 수여하고 우수 활동에 대해 격려했다.
이어 직원들과의 간담회에서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빠른 시일 내에 개선될 수 있도록 지시했다.
김병우 청장은 "기동순찰대는 종합적인 경찰행정을 수행하는 조직으로서 현장, 즉 도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도민들이 평온한 일상 지키기를 위해 전 치안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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