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2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건전한 납세문화 조성을 위한 성실납세자 감사패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조규일 경남 진주시장(왼쪽)이 12일 시청 문화강좌실에서 열린 성실납세자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있다.[사진=진주시] 2024.03.12. |
이날 체납이 없으면서 지방세 1억원 이상을 납부한 무림파워텍주식회사, 주식회사서경방송, 세일공업㈜, 주식회사케이엠씨, 주식회사동양 등 5개 법인과 5000만원 이상을 납부한 시민 5명 등 10명의 재정확충기여자와 각 읍면동에서 추천을 받은 모범납세자 30명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시는 선정된 성실납세자에게 금융기관 및 관내 의료기관과 업무협약을 통해 예․대금리, 각종 수수료 우대 및 감면 등 금융 혜택과 종합검진비, 입원의료비 비급여 본인부담금 할인 등의 의료비 혜택을 제공한다.
조규일 시장은 "시민들이 납부한 소중한 세금은 시 발전과 시민들의 풍요로운 삶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실납세자를 위해 다양한 지원방안을 강구하여 선진 납세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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