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 부산·경기경찰청장을 지낸 서천호 후보가 다가오는 4월 10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사천·남해·하동 선거구 국민의힘 후보로 출마한다.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은 12일 오후 사천시 서천호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사천·남해·하동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서 후보를 만나 총선 출마 배경과 지역 현안 문제 해결 등에 대해 들어봤다.
[사천=뉴스핌] 최민두 기자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사천남해하동 선거구에 출사표를 던진 국민의힘 서천호 후보가 12일 오후 선거사무소에서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4.03.12. |
다음은 서천호 후보와 일문일답.
-정치에 도전하는 이유는
▲대한민국이 올바른 방향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정치가 너무나 중요하다. 자유민주주의 체제의 근간이 무너지고 있는 현재의 정치 환경은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지 못하고 정치, 경제, 문화, 복지 등 다방면에서 발전을 가로막는 장애요인이 되고 있다.
그래서 저는 오랜 공직생활의 경험을 바탕으로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올곧게 세우고 밝고 투명한 정치문화를 정착시키는데 앞장서고 싶었다. 또 지역소멸의 위기에 처한 사천·남해·하동 지역을 우주항공산업의 중심도시로 만들어 획기적인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출마를 결심했다.
-사천·남해·하동 지역 현안과 그에 따른 해법은
사천지역의 최대 현안은 미래의 국가 주요 산업인 우주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발전시키는 것이다. 최근 통과된 우주항공청 설치 특별법을 계기로 우주항공산업 복합도시로 나아갈 수 있는 법적 근거를 마련하고 인적·물적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이 최대 과제이다.
또한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특별법 제정 ▲복합도시건설단 설치 ▲우주항공투자 진흥지구 지정 ▲연구소 설립 ▲에어로스페이스 밸리 조성 등의 사업을 통해 지역 발전을 획기적으로 앞당기겠다.
남해지역은 ▲남해·여수 해저터널 조기 건설, 하동지역은 ▲웰니스 휴양단지 조성 등을 통해 산업단지 배후 해양관광도시로 발전시키기 위해 매진하겠다. 이를 통해 지역소멸의 위기를 극복하고 인구 백만의 광역도시로 성장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
- 지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은
▲저는 부산·경기경찰청장, 국정원 2차장 등을 역임하며 경찰 치안평가 전국 13위의 부산경찰청을 1년만에 전국 1위로 올려놓는 등 남다른 성과를 쌓아왔다.
정·재계, 종교계, 문화계 등의 폭넓은 인맥을 가지고 있으며 특히 누구보다 확실한 국가관과 지역발전 비전을 가지고 있다고 자부한다.
이번 선거에서 지역민들이 압도적으로 지지해 주면 더 큰 힘을 가지고 지역 발전을 이끌어 나갈 수 있을 것 같다. 앞으로 많은 지지와 성원을 당부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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