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은호 시장 "지역내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
[군포=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지난 12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실무자 협의회'를 열고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에 참여하는 총 14개 기관 실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 운영계획을 설명했다고 13일 밝혔다.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실무자 협의회. [사진=군포시] |
시에 따르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국립특수교육원이 주최하는 공모사업으로 군포시는 지난 1월 '2024년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선정되어 국비 5300여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군포시는 △수어 문해교육 △시로 소통하는 장애인식 개선 △휠체어에서 바라보는 세상 △우리 동네 탐방 교실 등 총 26개 세부 사업을 군포시장애인종합복지관 등 관내 14개 장애인 평생교육 관련 기관과 협력하여 운영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사업은 장애인의 특성과 수요가 반영된 상향식 장애인 평생교육 풀뿌리 강화 기반을 마련하는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올해 장애인 평생학습도시로 신규 지정된 만큼 지역내 장애인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다양한 평생교육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최근 군포시는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 공모 신청 자격을 '장애인 평생교육이 가능한 기관·시설·단체'로 확대하는 등 장애인 평생학습 신규 기관 발굴을 적극 모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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