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뉴스핌] 박승봉 기자 = 13일 오후 2시10분쯤 경기 안성시 대덕면 보동리의 정화장치 제작 공장에서 불이 나 80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오후 2시10분쯤 경기 안성시 대덕면 보동리의 정화장치 제작 공장에서 불이 나 80명이 대피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경기도소방재난본부] |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이날 4층짜리 1개동 연면적 5501.21㎡ 규모의 공장에서 불이 났다는 119신고가 6건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는 위험물 보관 공장에서 검은 연기가 다량으로 발생하고 있어 대응1단계를 발령하고 소방력 94명과 소방장비 36대를 동원해 1시간 10분만인 오후 3시22분 불길을 완전히 잡고 위험물 안전조치를 실시했다.
이 불로 공장 관계자 80명이 자력으로 대피했으며 공장 건물과 내부 집기류 등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경위에 대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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