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가 올해도 소상공인연합회와 함께 지역 소상공인을 위한 상생사업을 이어간다.
15일 네이버는 올해 역시 전라남도 구례군을 시작으로 구미, 부산 등 전국 각지에서 상생사업을 이어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 기관은 작년 6월 '소상공인과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래로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해 다방면으로 협력해 왔다. 특히 소상공인들이 네이버 '스마트플레이스'에 가게 정보를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네이버 앱 콘텐츠탭 '요즘여기'판 내 '소상공인 함께가게' 카테고리를 신설해 지역의 먹거리와 볼거리 등을 추천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
협약 이후 6개월간 7개 지역 약 1100곳 이상의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과 홍보 등을 도왔다. 아울러 소상공인을 위한 다양한 주제의 교육 및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현재 구례 산수유꽃축제 시즌에 맞춰 지난 10일부터 1주일간 '요즘여기'판 '소상공인 함께가게' 카테고리에서 구례 지역 소상공인들을 소개하고 있다. 구례의 맛집, 카페는 물론 화엄사, 섬진강 대나무숲길 등 축제와 함께 즐길 만한 장소들도 만나볼 수 있다.
네이버 측은 "소상공인과 함께 성장해온 네이버는 다양한 서비스와 기술 솔루션을 활용해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해 왔다"며, "지난 8년간 쌓아온 '프로젝트 꽃'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상공인연합회와 각 지역 특색을 살린 상생사업을 모색하며 올해에도 전국 소상공인의 성장을 위해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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