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절 방지‧저작권 보호...교직원 연구윤리‧책임감 강화 기대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교육청이 교직원들에게 문서표절 방지와 저작권 보호를 위한 표절검사 서비스를 1년간 무료로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2024.01.12 세종시교육청 본청 청사 전경. goongeen@newspim.com |
표절검사 서비스는 교직원들의 연구윤리 의식과 책임감을 높이면서 개인이 부담했던 비용을 절감해 주기 위한 목적으로 도입하게 됐다.
이 서비스는 세종시교육청 교직원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 만료 시점은 내년 2월 28일이다. 교직원들은 홈페이지 표절관리시스템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서비스를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또 표절검사 서비스를 활용해 연구논문과 연구대회 계획서 및 보고서, 공모 계획서 등 각종 생산문서와 이미지의 표절 여부 및 표절률 등을 자체 검사할 수도 있다.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4월 중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표절검사 서비스를 안내하고 사용법 등의 온라인 교육을 진행해 효율적으로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할 예정이다.
신명희 교육정책국장은 "표절검사 서비스 활용으로 연구보고서 등 각종 문서를 투명하고 효율적으로 자가 점검할 수 있게 됐다"며 "저작권 보호와 교직원 연구윤리 의식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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