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부터 4월 15일까지, 33개소 통해 1인당 꽃씨 봉투 1개
[수원=뉴스핌] 박노훈 기자 = 수원특례시가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과 함께 곳곳에 '꽃씨나눔(공유) 박스'를 운영해 시민들에게 꽃씨를 나눠준다.
'꽃씨나눔(공유) 박스' 모습. [사진=수원시] |
수원시는 시민 참여 정원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꽃씨나눔(공유)박스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정원용 꽃씨를 보급한다.
새빛수원 손바닥정원단이 백일홍·천일홍·설악초 등 13종 꽃씨 1만여 봉을 포장해 준비했다.
15일부터 4월 15일까지(꽃씨 소진 시까지) 수원시 공원녹지사업소, 4개 구청, 광교호수공원 관리사무소, 만석공원 목공 체험장, 탑동 시민농장, 정자1·3동, 영화동, 송죽동, 조원1·2동, 구운동, 권선1동, 곡선동, 입북동, 고등동, 화서2동, 지동, 우만1동, 인계동, 매탄1·2·4동, 원천동, 광교1·2동 영통2·3동 망포1·2동 행정복지센터 등 33개소에서 운영한다.
1인당 꽃씨 봉투 1개를 받을 수 있고, 본인이 키운 꽃씨를 꽃씨나눔(공유) 박스에 넣어 공유할 수도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꽃씨를 나누고 공유해 수원시를 더 따뜻하고 아름다운 도시로 만들 것"이며, "도시 곳곳에 정원을 만드는 손바닥정원 조성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ssamdory75@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