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카카오엔터프라이즈가 15일,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가 추진하는 'SaaS 개발 지원 사업'의 클라우드 서비스 제공사업자(CSP)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SaaS 개발 지원 사업은 SaaS 기업 육성을 위해 국내 다양한 유망 SaaS 기업을 발굴해 성장단계별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수요 기업에게 최대 700만 원 상당의 클라우드 인프라 크레딧을 지원한다.
또한, 클라우드 관리 서비스 기업(MSP)과 협력해 무상으로 SaaS 최적화를 위한 마이크로서비스 아키텍처(MSA) 설계 컨설팅, 클라우드 구성 및 설계 컨설팅, 클라우드 환경 관리, SaaS 서비스 운영 등의 특별한 혜택을 제공한다.
카카오클라우드 로고. [사진=카카오엔터프라이즈] |
카카오엔터프라이즈는 이번 사업을 통해 수요 기업이 개발한 서비스를 비롯해 SaaS 솔루션을 카카오클라우드 마켓 플레이스에 등록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파트너 대상 분기별 정기 교육 및 최종 수요 기업 대상 교육을 마련해 제공할 계획이다.
이재한 카카오엔터프라이즈 사업부문장은 "이번 NIA와 NIPA의 SaaS 개발 지원 사업을 통해 클라우드 네이티브 및 MSA 관련 수준 높은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기반으로 수요 기업과 협력해 SaaS 고도화 및 사업화를 지원할 계획"이라며, "국내 SaaS 고도화와 생태계 발전을 위해 지속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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