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미세먼지로 인한 대기오염을 개선하기 위해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DPF) 및 미세먼지(PM)·질소산화물(NOx) 동시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경남 진주시가 노후 경유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사진은 진주시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4.02.15. |
시는 올 한해 2억700만원을 투입해 배출가스 5등급 경유 차량 60대에 대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보조금은 소형‧중형‧대형 등 장치 크기에 따라 대당 240만 원에서 590만 원까지 지원되며 신청자에게는 10% 정도 자부담이 있다.
미세먼지·질소산화물 동시 저감장치 부착사업 대상은 2002년~2007년식 배기량 5800~1만7000cc, 출력 240~460PS의 경유자동차이다. 사업규모는 1대이며, 지원금액은 장치별 1000만~1350만 원으로 자기부담금 10만~13만 원이 소요된다.
신청기간은 20일부터 4월 9일까지이며 시청 환경관리과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는 지난해까지 93억 3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노후 경유차 2688대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을 지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