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20일 울산테크노파크에서 대기오염물질 배출 사업장과 함께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민-관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최종원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이 20일 울산테크노파크에서 열린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민-관 소통간담회에서 사업장 관계자의 의견을 청취하고 있다.[사진=낙동강유역환경청] 2024.03.21 |
이날 간담회는 낙동강청, 지자체(부산·울산·경남), 한국환경공단 및 관내 17개사가 참석했으며, 낙동강청 미세먼지 관리 주요 현황 소개 후 개별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관리에 대한 현장의 애로‧건의 사항을 청취하고 향후 발전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배출사업장의 대기오염물질 관리에 도움을 주기 위해 산업단지 모니터링 현황 및 굴뚝 TMS 우수 운영 사례 등 정책 소개도 함께 이루어졌다.
낙동강유역환경청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사업장 대기오염물질의 적극적인 관리를 독려하고, 막바지로 접어드는 3월 남은 기간동안 첨단장비를 활용한 대기오염물질 모니터링 및 간부급 공무원의 사업장 전담관리 지속추진 할 계획이다.
이 밖에도 고농도 대기오염물질 배출원 추적 및 단속 감시의 체계적 운영 필요성에 따라 대규모 국가산업단지 내 오염물질 배출특성 파악 및 의심사업장 선별 등을 위해 시간대별 모니터링을 추진 중에 있다.
최종원 청장은 "제5차 계절관리제의 성공적 마무리를 위해 3월 남은 기간동안 미세먼지 관리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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