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뉴스핌] 정철윤 기자 = 한국 실업테니스 최고의 선수를 뽑는 '2024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함양대회'가 오는 22일부터 31일까지 10일간 함양군 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개최된다.
2024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함양대회 포스터[사진=함양군]2024.03.21 |
(사)대한테니스협회가 주최하고 한국실업테니스연맹과 함양군체육회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제1차 한국실업테니스연맹전 함양대회'는 전국 27팀 220여 명의 선수를 비롯한 감독, 임원 등 300여 명이 참여할 계획이다.
대회는 22일부터 25일까지는 단체전이, 25일부터 31일까지는 개인전 단식, 24일부터는 혼합복식 등이 열린 참여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치게 된다.
국내에서 개최되는 실업테니스대회 중 가장 권위 있고 명성이 높은 대회인 이번 대회에는 국내 랭킹 최고 선수들인 홍성찬, 남지성, 김나리 등의 선수들이 대거 참여해 지역민들에게 국내 최고 선수들의 경기를 생생하게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진병영 군수는 "실업테니스대회 중 가장 권위있고 명성높은 대회를 우리 함양에서 개최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라며 "테니스를 포함한 모든 스포츠인에게 최적의 운동 환경을 제공하기 위하여 남부권 제일의 스포츠파크 조성에 힘쓰고 있으니, 함양에 방문해 최고의 스포츠 환경을 만끽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yun0114@newspim.com